무릎 연골은 약 3~4mm의 두께로 무릎의 뼈를 감싸주는 구조로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쿠션 역할과 매끄러운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윤활막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무릎을 사용하여 연골에 마모가 발생하고 점차 연골막이 얇아지거나
심한 충격이나 무리한 사용으로 연골이 벗겨지면서 뼈에서 떨어져 나오면
연골막 관절면이 불규칙해지고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됩니다.

한 번 손상된 연골은 스스로 치유되거나 잘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붓거나 아프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있다.

○무릎 관절에 열감이 있다.

○무릎이 뻣뻣하고 무거워 끝까지 구부려지지 않는다.

○심해지면 다리 모양에 변형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