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이란 자궁의 근육(평활근)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자궁 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나뉩니다.

에스트로겐 의존성 질환으로 폐경이 되기 전까지는 계속 커지고
폐경 이후 저절로 소멸되거나 사이즈의 성장을 멈추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기에 근종 사이즈가 큰 경우에는 추적 관찰을 하면서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보존적 치료 및 약물 요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5~30%에서 발생하며, 35세 이상의 여성에서는 40~5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그 크기나 발생 위치에 따라 난임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궁근종은 반드시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며,
통계적으로 약 20~50% 정도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런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근종의 위치와 성질, 크기와 개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활발할 때 생기고 폐경기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거나
쇠퇴하는 것으로 보아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7cm 미만일 경우 예후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한방치료 결과 역시 우수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보다 큰 근종이라 할지라도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함께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음손한의원에서는 단순한 증상만을 잠재우는 일시적인 대증요법이 아닌,
자궁과 난소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 및 체질 개선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근본 치료를 시행합니다.